목차
01. 식당 위치, 영업시간, 콜키지 가능
02. 분위기 좋은 식당에서 시킨 파스타
03. '게살 크림 파스타' 진짜 맛있다
식당 위치, 영업시간, 콜키지 가능

오늘은 처음으로 파스타 맛집을 포스팅하는 날이다. 이런 역사적인 순간에 프랜차이즈를 소개하게 돼 유감이다. 그러나 투파인드피터는 사람들이 꽤 괜찮다고 평가하는 양식 프랜차이즈이니 소개하겠다. 일단 내가 간 곳은 투파인드피터 고잔점이다. 위치는 경기 안산시 단원구 광덕2로 186-9 1층이다. 정기휴무일은 없고, 월요일~일요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영업한다. 라스트 오더는 오후 9시다. 평일에 브레이크 타임이 있고, 오후 3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주말엔 브레이크 타임이 없다. 외부에서 와인을 가져올 수 있는 콜키지는 1인 당 5000원이다. 자세한 사항은 0507-1448-2311로 문의하면 된다.
분위기 좋은 식당에서 시킨 파스타
식당에 들어가자마자 인테리어가 감각적이라고 느꼈다. 분위기 좋은 카페에 많이 붙어있는 그림들이 걸려있었다. 또, 통창이 있어 해가 참 잘 들어왔다. 그리고 좋은 스피커를 쓰는지 배경음악의 음질이 정말 좋았다. 파스타, 리조또, 감자튀김, 스테이크 등 다양한 양식들이 많았다. 이 중 우린 양식의 기본이라고 할 수 있는 파스타를 주문했다.
투파인드피터에서 가장 유명한 게 게살 크림 리조또라고 들었다. 그런데 이 날은 면이 땡겨서 게살 크림 파스타를 주문했다. 그리고 나는 바질을 좋아해 새우 바질 크림 파스타를 시켰다. 주문한 음식이 나오기 전 식전빵이 먼저 나왔다. 식전빵은 버터롤빵이었다. 따뜻하게 데워서 나온 덕에 버터 풍미가 참 좋았다. 역시 아는 맛이 맛있다. 나는 파스타집에서 피클도 중요하게 생각한다. 이 곳의 피클은 오이와 할라피뇨가 들어간 무난한 피클이었다.
'게살 크림 파스타' 진짜 맛있다
새우 바질 파스타는 역시 초록색이었다. 다른 바질 파스타도 초록색인 것처럼 말이다. 파스타에 새우와 토마토, 마늘 등 토핑이 풍성해서 참 좋았다. 새우는 7~8마리 들어있었던 게 혜자라고 느껴졌다. 역시 바질은 나를 실망시키지 않는다. 바질 특유의 향긋하고 산뜻한 향이 나면서 건강해지는 맛이었다. 바질 파스타는 뒷맛이 참 깔끔해서 좋다. 면 삶은 정도도 딱 적당했다. 역시 프랜차이즈는 보장돼 있는 맛이다.
그러나 게살 크림 파스타를 한 입 맛본 순간 후회가 밀려왔다. 게살 크림 파스타가 정말 맛있었기 때문이다. 바질 파스타는 순한 맛이었다면, 게살 크림 파스타는 약간 자극적이었다. 게살 특유의 감칠맛이 내 입천장을 때리는 순간 '이거 시킬 걸'이라고 생각했다. 게살 크림 파스타 소스는 이름 그대로 게살이 소스에 녹아들어서 인지 아주 녹진했다. 그래서 눈에 보이는 토핑은 브로콜리 밖에 없었다. 근데 이게 소스가 다했다. 소스는 로제맛이 나면서 게살이 듬뿍 들어있었다. 그래서 눈에 보이는 큰 토핑이 없어도 소스를 듬뿍 묻힌 면을 한 입에 넣으면 만족스러웠다. 한 입을 먹으면 저절로 행복해지는 게 이런 맛일까 싶었다. 게살 크림 파스타 또는 게살 크림 리조또는 무조건 시켜야하는 메뉴라고 강력 추천한다. 나도 다음에 오면 무조건 이 메뉴를 시킬 것이다. 난 오일 파스타를 제일 좋아한다고 생각했다. 그러나 이날 시킨 메뉴는 다 크림 파스타였다. 사실 난 크림 파스타를 좋아하나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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