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채식 맛집

인천 부평 가성비 대방어 맛집 싱싱부평어시장 생생정보 출연

단단d 2023. 2. 27. 2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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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01. 싱싱부평어시장 위치와 영업시간

02. 가격도 착하고 맛도 착한 가성비 횟집

03. 매운탕 사진 못 찍을 정도로 맛있음

싱싱부평어시장 위치와 영업시간

겨울-제철-대방어회
겨울 제철 대방어회

 

나는 회를 좋아한다. 그중에 계절마다 살이 오른 제철회를 정말 좋아한다. 특히, 가을 전어와 겨울 방어는 필수로 먹는 사람이다. 이번 겨울에만 방어를 10번 가까이 먹었다. 이건 그만큼 내가 방어를 좋아하고, 방어맛집을 많이 방문했다는 뜻이다. 이번 겨울에 방문한 방어맛집 중 TOP3에 선정된 곳이 바로 싱싱부평어시장이다. 나머지 2곳은 차근차근 소개하겠다. 그런데 이미 방어철이 끝나고 있어 나머지 2곳은 올해 말에 소개할 가능성이 크다.

 

싱싱부평어시장은 인천 부평구 대정로 4에 있다. 부평시장역 2번 출구로 나와 10분 정도(399m) 걸으면 된다. 영업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새벽 1시까지다. 연중무휴이다. 자세한 사항은 032-508-0568로 문의하면 된다. 여긴 부평구민의 추천을 받아 간 곳인데, KBS2TV 생생정보 1612에도 출연한 식당이다. 이미 가성비 횟집으로 소문이 자자한 곳이었다.

가격도 착하고 맛도 착한 가성비 횟집

이름도 찬란한 대방어를 회로 먹는데 2인분이 35000원이었다. 웬만한 곳에선 이 돈 주고 소방어도 겨우 먹는데, 대방어가 이 가격이라 감동받았다. 그리고 대방어가 나왔는데, 역시나 소방어완 때깔이 달랐다. 대방어는 소방어와 다르게 하얀 지방 부분이 더 많다. 그리고 좀 더 기름지다. 아무래도 방어가 크면 클수록 지방층이 두꺼워져서 그런 것 같다. 한 입 씹었는데, 쫄깃하고 탱글한 게 살짝 아삭하기까지 했다. 역시 겨울 방어는 기름지고 고소하다.

 

난 방어를 기름장과 함께 먹는 걸 제일 좋아한다. 원래 겨울 대방어는 기름층이 두꺼워 그냥 먹어도 고소하지만 기름장에 찍어 먹으면 고소함이 두 배가 된다. 그리고 방어에 고추냉이를 살짝 올려 무순과 함께 김에 싸 먹는 것도 좋아한다. 이렇게 먹으면 자칫 느끼하게 느껴질 수도 있는 방어의 기름짐을 고추냉이와 무순이 싹 잡아주면서 깔끔하게 대방어를 즐길 수 있다. 그리고 방어를 밥과 함께 초밥처럼 먹는 것도 좋아한다. 방어회를 밥과 함께 먹으면 육즙 많은 고기와 밥을 먹는 느낌이 난다. 이쯤 되면 방어를 어떤 방식으로 먹든 다 좋아하는 것 같다.

매운탕 사진 못 찍을 정도로 맛있음

방어를 먹고 매운탕도 먹었는데 사진이 없다. 매운탕에 방어가 들어가진 않았고, 우럭 등이 들어가있었다. 난 회를 먹을 때 꼭 매운탕을 먹는다. 난 회를 청하나 소주 등 맑은 술과 먹는 것을 선호하는데, 술을 먹다보면 국물이 당기기 때문에 매운탕을 시킬 수밖에 없다. 매운탕의 얼큰한 국물도 맛있지만, 매운탕에 들어간 생선살을 발라먹는 게 참 맛있다. 생선살이 푸짐하진 않지만, 뼈에 붙어있는 적은 살을 온전하게 잘 발라먹을 때 쾌감이 있다. 여기에 라면사리와 수제비를 추가했는 데 이 사진이 없다. 참 절망스럽다. 아무튼 매운탕에 라면사리나 수제비를 넣으면 국물에 전분이 풀어지면서 맛이 진해지는 느낌이다. 물론 국물은 더 걸쭉해진다. 난 단계별로 음식을 즐기는 타입이기 때문에 처음부터 매운탕에 사리를 넣진 않고, 본연의 생선 맛을 즐긴 뒤 사리를 넣는다. 라면은 적당히 익혀 살짝 꼬들해야하며, 수제비는 푹익혀도 맛있다. 매운탕에 대한 얘기를 좀 더 하자면 난 사실 바다생선 매운탕도 좋아하지만, 민물생선 매운탕을 더 좋아한다. 앞으로 민물생선 매운탕 맛집도 차근차근 소개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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