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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채식 맛집

인천 카이센동 맛집 구월동 월미 대표 메뉴 월미동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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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01. 식당 위치와 영업시간

02. 신선하고 달달한 해산물

03. 정갈한 일본 가정식 느낌

 

월미의-대표-메뉴-월미동
월미의 대표 메뉴 월미동

01. 식당 위치와 영업시간

난 일식 중 카이센동, 사케동 같은 해산물 덮밥을 좋아한다. 난 초밥보다 카이센동을 좀 더 좋아한다. 초밥은 정해진 대로 먹는 음식이라면, 다양한 해산물이 올라간 카이센동은 밥 위에 해산물, 고추냉이, 무순, 양파 등을 내 맘대로 조합해 먹는 게 묘미다. 그래서 초밥보다 더 재밌게 먹을 수 있어서 좋다. 그러다가 구월동에 카이센동 맛집인 월미가 생긴 것을 발견했다. 카이센동은 가격이 좀 나가는 편이므로 월급날에 방문했다. 주소는 인천 남동구 성말로 9 이노프라자 1층 126호이고, 구월동 로데오 거리 외곽 쪽에 있다. 인천 1호선 예술회관역 6번 출구에서 10분 정도 걸으면 식당을 찾을 수 있다. 정기 휴무일은 따로 없고, 월요일~금요일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9시까지 영업하고, 라스트오더는 오후 8시 30분이다. 토요일과 일요일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9시까지 영업하고, 브레이크타임은 오후 3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라스트 오더는 오후 8시 30분이다. 주말에 더 사람이 많으므로 가기 전에 전화하길 추천한다. 전화번호는 032-422-7275이다. 식당 주차장은 따로 없고, 인근 인천문화예술회관 공영주차장을 이용하면 된다.

02. 신선하고 달달한 해산물

이곳의 대표 메뉴는 월미동(카이센동)이다. 월미동엔 참치, 관자, 연어, 광어(계절마다 제철회 변동), 단새우, 연어알, 계란, 무순, 고추냉이 등이 들어간다. 이외 사케에비동(연어와 새우 덮밥), 사케동(연어 덮밥), 쇼유야마에비동(간장새우와 새우 덮밥), 우니도로동(성게알과 참치뱃살 덮밥), 우니동, 후토마키, 새우튀김 등을 판매한다. 돈만 많았으면 우니동(46000원)을 먹어보는 건데, 월급날이어도 선택하기 힘든 가격이다. 대신 난 다양한 해산물을 즐길 수 있는 월미동을 주문했다. 우선, 나무 쟁반에 월미동을 비롯해 조갯국, 김, 백김치, 계란노른자 간장 등이 차려져 나왔다. 식당엔 카이센동을 맛있게 먹는 방법도 적혀있다. 방법은 1번 계란 노른자 간장을 푼다, 2번 회랑 밥을 김에 싸서 계란 간장에 찍어 먹는다, 3번 밥을 반 정도 먹은 후 남아있는 간장을 뿌려 회랑 함께 즐긴다 이다. 밥, 백김치, 김이 부족하면 리필할 수 있다. 난 맛있는 것부터 먹는 사람으로서 내가 제일 좋아하는 단새우부터 밥과 먹어줬다. 일단 간장을 찍지 않고 밥에 단새우, 무순, 고추냉이를 올려 먹었는데, 단새우가 정말 달았다. 그래서 정말 맛있었다. 그리고 연어도 같은 방식으로 먹었는데, 신선하고 고소한 기름이 가득했다. 다른 회들도 전반적으로 신선해서 단맛이 느껴졌다. 곁들여 먹는 백김치도 고소하고 담백한 맛이 났다. 밥과 해산물을 간장에 찍어 김에 싸 먹으면 마끼 느낌이 나면서 더 다양한 식감을 즐길 수 있었다. 김은 조미김이 아니라 담백하고 뻣뻣한 구운 김이었다. 이렇게 다양한 조합으로 다양한 맛을 느끼다 보니 어느새 카이센동 한 그릇을 다 먹었다.

03. 정갈한 일본 가정식 느낌

1인 당 나무 쟁반에 월미동, 조갯국, 김, 백김치, 계란노른자 간장 등이 차려져 나오는 게 참 정갈했다. 그릇도 흰색이라 더 정갈해 보였다. 보기도 좋은 떡이 먹기도 좋다고 일본 가정식은 눈부터 사로잡아 더 맛있게 먹을 수 있는 것 같다. 그리고 음식이 전반적으로 간이 세지 않아서 더 좋았다. 요즘 입맛이 변했는지 자극적인 음식보다 담백한 음식이 더 좋아졌다. 조갯국은 모시조개와 쪽파만 들어갔을 뿐인데 국물이 정말 시원했다. 계란노른자 간장도 노른자의 고소함이 간장의 짠맛을 좀 중화하면서 음식의 풍미를 증폭하는 역할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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